네이버, 내년 3월 대선 앞두고 기사 댓글 제한한다

김미희 2021. 10. 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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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기사 댓글 수를 제한한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기사 하나에 댓글 게시를 '최대 3개'로 제한하고 있다.

네이버는 "하루 20회 등록 제한을 넘지 않는 한도에서 기존 댓글을 삭제하면 기사에 게시 가능한 댓글 수는 그만큼 늘어나는 방식을 변경했다"면서 25일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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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당 한 기사에 댓글 3개..삭제 댓글 포함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기사 댓글 수를 제한한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기사 하나에 댓글 게시를 ‘최대 3개’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삭제 댓글을 포함해 기사 하나에 댓글 3개까지만 등록 가능하다.

네이버는 “하루 20회 등록 제한을 넘지 않는 한도에서 기존 댓글을 삭제하면 기사에 게시 가능한 댓글 수는 그만큼 늘어나는 방식을 변경했다”면서 25일 이같이 밝혔다.

네이버가 댓글 작성 정책을 일부 변경한 것은 기사 댓글 반복 재작성 행위를 통한 일부 여론조작 가능성을 줄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네이버뉴스 댓글 작성 정책 변경 공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일부 주목 받는 기사에 삭제를 동반한 댓글 등록이 반복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서 “보다 다양한 의견이 오갈 수 있는 댓글 공간 운영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뉴스 #드루킹사건 #댓글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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