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원룸과 화장실 100곳에 '여성안심거울' 설치

박진규 기자 2021. 10. 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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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관내 원룸 40곳과 공중화장실 60곳 등 총 100곳의 건물 입구에 출입 시 뒤가 보이도록 비춰주는 여성안심거울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건물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설치하는 이번 여성안심거울은 영암군, 영암군여성친화도시군민서포터즈단, 영암경찰서가 함께 부착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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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안정감과 범죄예방 효과"
영암군이 설하는 여성안심거울© 뉴스1

(영암=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관내 원룸 40곳과 공중화장실 60곳 등 총 100곳의 건물 입구에 출입 시 뒤가 보이도록 비춰주는 여성안심거울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건물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설치하는 이번 여성안심거울은 영암군, 영암군여성친화도시군민서포터즈단, 영암경찰서가 함께 부착을 추진한다.

안심거울을 통해 출입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줌과 동시에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여성친화도시인 영암군이 여성과 함께 궁극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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