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묵 중앙대병원 교수, '젊어지는 골프' 출간

김재범 2021. 10. 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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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마니아이자 골프의학 전문가인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가 '젊어지는 골프'를 발간했다.

골퍼의 스윙과 연습상황을 의학적으로 접근한 골프지침서인 스테디셀러 '10년 젊어지는 골프'를 12년 만에 개정판으로 냈다.

서경묵 교수는 "많은 골퍼들이 골프 부상 위험을 과소평가하지만, 골프는 만성 통증은 기본이고 근육과 힘줄, 인대 부상을 빈번히 초래하는 스포츠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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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핸디 골프의학 전문가 '골프로 젊게 사는 법'
골프 부상 진료 사례로 본 부상예방과 치료 정보
서경묵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젊어지는 골프’
골프 마니아이자 골프의학 전문가인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가 ‘젊어지는 골프’를 발간했다.

골퍼의 스윙과 연습상황을 의학적으로 접근한 골프지침서인 스테디셀러 ‘10년 젊어지는 골프’를 12년 만에 개정판으로 냈다. 이번 책 역시 최신 골프 동향과 수많은 진료현장의 경험을 담았다.

서경묵 교수는 국내 최초로 골프의학을 도입한 재활의학 전문의이자 대한골프의학회장이다. 서 교수는 의료현장에서 3000 명이 넘는 골프 부상 환자를 돌보면서 많은 골퍼가 ‘골프 부상’을 초래하는 위험한 골프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책을 통해 많은 골퍼들이 잘못된 연습과 스윙 때문에 얼마나 많은 골프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보고서와 사례들을 곁들여 설득력 있게 전하고 있다. ‘골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과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실천법과 연습장에서 다치지 않고 연습하는 방법, 골프영양학자의 이론을 토대로 한 골퍼의 식사법 10계명, 골프에 필요한 근력을 키우는 스트레칭 방법 등도 소개했다.

서경묵 교수는 “많은 골퍼들이 골프 부상 위험을 과소평가하지만, 골프는 만성 통증은 기본이고 근육과 힘줄, 인대 부상을 빈번히 초래하는 스포츠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책을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골프의학 상식과 잘못된 자신의 골프 습관을 체크해 모든 골퍼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골프 라이프를 오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묵 교수는 대한골프의학회 회장, 대한골프협회(KGA) 경기강화위원, 서울경제신문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스포츠의학회 이사장,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대한체육회(KOC) 의무부위원장,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이사장, 통증재활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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