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한 매력의 픽업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 7070만원

지프가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7070만원에 출시했다. /사진=지프

중후한 색상이 매력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All New Jeep Gladiator Sarge Edition)이 국내 소비자와 만난다.

25일 지프에 따르면 사지(Sarge)는 미군에서 ‘하사관’을 뜻하는 서전트(Sergeant)의 줄임 말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진한 초록색의 스페셜 바디 색상이 특징인 지프의 대표적인 컬러 에디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 6월 ‘올 뉴 랭글러’(All New Wrangler)의 스페셜 에디션이자 100대 한정으로 처음 선보여 완판된 바 있다.

지프는 희소성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국내 50대 한정 판매한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지난해 8월 공식 사전계약 시작 2주 만에 초도 물량 300대를 완판한 이후에도 월 판매 1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지프의 대표적인 픽업트럭이다.

성능이 검증된 3.6ℓ 펜타스타(Pentastar)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최고 출력 284마력(ps/6400rpm) 및 최대 토크 36kg·m(@4400rpm)를 제공하며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이 기본 장착됐다.

지프 특유의 감성을 더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물차로 분류돼 세제 혜택의 장점도 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군용차에서 시작된 지프의 정체성은 물론 가장 다재다능한 픽업트럭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켜주는 동시에 개성 강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확신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70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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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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