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에이스 맥컬러스, 월드 시리즈에 등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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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에이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설 수 있을까.
맥컬러스 주니어는 정규 시즌 휴스턴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맥컬러스 주니어가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설 수 있다면 휴스턴에 천군만마다.
클릭 단장은 "맥컬러스가 월드시리즈 등판을 원한다는 걸 잘 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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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 에이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설 수 있을까.
맥컬러스 주니어는 정규 시즌 휴스턴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5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활약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졌다. 2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 평균자책점 0.84로 잘 던졌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에 발목잡혔다. 지난 15일(한국시간) 오른쪽 팔뚝 통증으로 MRI 검진을 받았고,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현지에서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월드시리즈 등판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휴스턴은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제임스 클릭 휴스턴 단장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맥컬러스에게 불가능은 없다. 우리는 로스터 제출 마감일까지 그의 몸상태를 지켜보겠다. 코치와 트레이너 그리고 맥컬러스와 대화하며 등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컬러스 주니어가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설 수 있다면 휴스턴에 천군만마다. 클릭 단장은 "맥컬러스가 월드시리즈 등판을 원한다는 걸 잘 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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