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급사 품은 키다리스튜디오.."종합 콘텐츠기업 도약"

윤지혜 기자 2021. 10. 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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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가 영화 투자배급 계열사 키다리이엔티를 합병하며 웹툰-웹소설-영상을 잇는 종합 콘텐츠기업으로 발돋움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영훈 키다리스튜디오 대표는 "한국·일본·대만·태국·미국·프랑스·독일·스페인 8개 언어권에서 13개 웹툰 플랫폼을 운영 중"이라며 "IP 제작과 플랫폼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영상 사업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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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하숙집 5번지' 이미지. /사진=키다리스튜디오

키다리스튜디오가 영화 투자배급 계열사 키다리이엔티를 합병하며 웹툰-웹소설-영상을 잇는 종합 콘텐츠기업으로 발돋움한다고 25일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이번 합병으로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및 트랜스미디어(매체 간 결합·융합)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키다리스튜디오는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IP 사업을 강화했다. 웹툰 플랫폼 '봄툰', '레진코믹스' 웹툰 10여개를 영상화할 계획이다. 이모션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봄툰의 인기 BL(Boy's Love) 웹툰 '하숙집 5번지'는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한다. 또 키다리스튜디오의 인기 웹소설 16개가 웹툰으로 만들어졌으며, 향후 25개 제품을 웹툰화할 예정이다.

김영훈 키다리스튜디오 대표는 "한국·일본·대만·태국·미국·프랑스·독일·스페인 8개 언어권에서 13개 웹툰 플랫폼을 운영 중"이라며 "IP 제작과 플랫폼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영상 사업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봄툰·레진코믹스·델리툰 등 글로벌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비중이 50% 이상 성장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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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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