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보건소 직원 1명 확진..접촉 동료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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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보건소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대민 접촉이 없었고, 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서구 관계자는 "보건소 내 직원 100여 명 중 임신 또는 지병을 이유로 접종하지 않은 직원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접종 완료자다"며 "확진 판정 직원의 보건소 내 동선, 접촉자 등을 감안하면 추가 확산 우려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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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민 업무 없는 부서 소속…보건소 내 접종율 높아
자가격리 직원 3명 그쳐…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보건소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대민 접촉이 없었고, 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보건소 공무원의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이 높아 자가격리자도 소수에 그쳐 업무 공백도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306번째 환자 A씨는 서구보건소 소속 직원이다.
A씨는 지병 치료를 위해 지역 모 의료기관에 입원하려다 사전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방역당국은 보건소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 검사를 벌였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민 업무가 많지 않은 부서 소속이며 구청 내 직·간접 접촉자 규모는 10여 명이라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이 중 밀접 접촉자 중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직원 3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나머지 대부분 접촉자는 능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3일 간격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구보건소는 업무 공백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씨의 최근 근무 이력이 없는 선별진료소는 이날 정상 운영한다. 다만 A씨가 근무했던 부서는 오전 중 일시 폐쇄하고 표면 소독 등을 진행한다.
또 A씨 접촉 시설을 중심으로 환경 검체를 채취, 감염 경위를 규명하는 위험도 평가가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보건소 내 직원 100여 명 중 임신 또는 지병을 이유로 접종하지 않은 직원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접종 완료자다"며 "확진 판정 직원의 보건소 내 동선, 접촉자 등을 감안하면 추가 확산 우려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 등 보건소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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