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5곳 추가 조성

문영재 기자 2021. 10. 25.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국도변 스마트 복합쉼터 5곳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웅진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운전자 편의성과 안전성 제고라는 기존 도로 정책 목표에서 더 나아가, 도로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자원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의 협업 정책"이라며 "내년도 신규 사업은 사업 효과가 큰 후보지를 선정하고 대국민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차 충전시설·주차 가능 대수 안내표지판 등 편의 시설 제공

(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

국토부, 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5곳 추가 조성

국토교통부는 내년 국도변 스마트 복합쉼터 5곳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로관리 분야 첫 정부·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스마트 복합쉼터는 친환경차 충전시설, 주차 가능 대수 안내표지판, 스마트 조명·휴지통, 태양광 발전시설 등 다양한 편의 기술을 제공한다. 쉼터 1곳 당 3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인제·옥천·부안·고흥·하동에 이어 올해 영월·횡성·괴산·김제·영광·울진·남해·산청에 개소했다. 내년에 다섯 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도로관리청과 사전 협의 후 신청 서류를 작성해 지방국토관리청에 올해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는 평가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말 최종 사업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사업 실현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자 계획서 접수 전 희망 지자체에 한해 사업 내용과 운영·관리 방안 등을 자문하고 권역별 설명회도 다음 달 중 열 계획이다.

나웅진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운전자 편의성과 안전성 제고라는 기존 도로 정책 목표에서 더 나아가, 도로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자원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의 협업 정책"이라며 "내년도 신규 사업은 사업 효과가 큰 후보지를 선정하고 대국민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