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육상 전민재 200m 2위, 테니스 임호원은 2관왕 겨냥

배우근 2021. 10. 25.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 24일, 폐막을 하루 앞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24개 종목이 진행됐고, 게이트볼, 유도, 요트 등이 모든 경기를 마쳤다.

육상에서는 지난 10월 22일 100m(스포츠등급 T36/38 통합)에서 1위를 차지한 전민재(전북)가 200m에 출전해 33.84의 기록으로 설현정(울산)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청각장애 부문에서 공혁준(경기)은 지난 22일 열린 100m 경기에서 10.83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배우그기자]10월 24일, 폐막을 하루 앞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24개 종목이 진행됐고, 게이트볼, 유도, 요트 등이 모든 경기를 마쳤다.
전민재(왼쪽)와 설현정
육상에서는 지난 10월 22일 100m(스포츠등급 T36/38 통합)에서 1위를 차지한 전민재(전북)가 200m에 출전해 33.84의 기록으로 설현정(울산)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청각장애 부문에서 공혁준(경기)은 지난 22일 열린 100m 경기에서 10.83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지난 2017 삼순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 100m 1위 기록인 10.96 보다 앞선 기록으로 내년 5월 브라질에서 개최 예정인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24일 펼쳐진 200m에서는 22.22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남자5인제 시각축구
남자 5인제 시각축구(전맹) 4강에서는 서울이 울산을 1-0으로 제압하며 10월 25일 결승에서 경북과 맞붙는다.
임호원(오른쪽)과 이지환
휠체어테니스 임호원(경기)는 이지환과 출전한 남자 복식 경기에서 대구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임호원은 10월 25일 개인전에 출전해 대회 2관왕을 노리고 있다. 휠체어농구는 10월 25일 결승에서 서울과 강원이 맞붙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종합순위(24일 오후 6시 기준)는 경기도가 163,362.8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서울이 125,033.70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개최지 경북은 103,060.40점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10월 25일 기자단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