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외부문 매출 턴어라운드 본격화-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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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5일 현대건설에 대해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프로젝트의 매출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영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해외는 사우디 마잔(3.1조원), 카타르 루사일플라자(1.2조원) 프로젝트와 함께 공정률 초기 단계인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2조원), 파나마 메트로 3호선(1.7조원) 프로젝트(2020년 4·4분기 수주)의 매출화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해외부문 매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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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25일 현대건설에 대해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프로젝트의 매출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영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해외는 사우디 마잔(3.1조원), 카타르 루사일플라자(1.2조원) 프로젝트와 함께 공정률 초기 단계인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2조원), 파나마 메트로 3호선(1.7조원) 프로젝트(2020년 4·4분기 수주)의 매출화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해외부문 매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4·4분기에 필리핀 남북철도(12억달러)와 사우디 자프라(15억달러) 등 대형 파이프라인 수주에 성공할 경우 동사의 해외부문 실적 개선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도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과 분양 수요 호조 등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해외 사업부문 동반 성장을 통한 전사 실적의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현대건설의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204억원(+57.5%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한 이유는 ▲전년동기 해외 사업 손실 반영 등으로 기저가 낮았고 ▲규모가 큰 해외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해외부문 매출이 증가(+10.3% YoY)했기 때문이다.
올해 2·4분기 발생했던 싱가포르 마리나사우스 개발 관련 809억원 본드콜은 아직 발주처와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환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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