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텍사스 앱 개발사株, 이틀만에 22배 오른 이유

이용성 기자 2021. 10. 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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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스틴 소재 모바일 앱 개발회사인 펀웨어 주가가 단 이틀 만에 장중 2200% 상승했다.

펀웨어가 이처럼 급등한 것은 지난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체 소셜미디어(SNS)를 내놓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펀웨어는 전세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장중 24.04달러까지 상승해 이틀 상승률로만 최대 2200%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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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스틴 소재 모바일 앱 개발회사인 펀웨어 주가가 단 이틀 만에 장중 2200%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26일(현지 시각) 오하이오주 웰링턴의 로레인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린 군중집회에 퇴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펀웨어가 이처럼 급등한 것은 지난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체 소셜미디어(SNS)를 내놓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펀웨어과 지난 2020년 트럼프·펜스 대선 캠페인 관련 앱을 개발한 바 있어 앞으로 협력 관계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지난 1월 추종자들이 국회의사당을 습격하면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 계정에서 퇴출당한 상태다. 이에 답답해진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라는 새로운 SNS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SNS 계정을 폐쇄당하기 전인 1월만 해도 트럼프의 트위터 팔로워수는 8800만명, 페이스북은 3500만명이었다.

지난 22일 펀웨어는 전날보다 471% 오른 8.74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주식 중 상승률 1위였다. 이날 펀웨어는 전세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장중 24.04달러까지 상승해 이틀 상승률로만 최대 2200%를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량도 평소 300만여주에서 이날 6억5000만주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도 5억8533만달러(약 6800억원) 늘어났다.

국내 ‘서학개미(미국 등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모이는 인터넷 게시판에는 ‘새가슴이어서 100%밖에 못 먹었다’는 성공담과 함께 ‘초반에 좀 먹었다가 욕심 나서 크게 들어가는 바람에 -60%로 손실 중’이라는 반성의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펀웨어 외에도 트럼프가 세운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과 합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SPAC(스팩, 기업인수목적회사)인 디지털 월드 애퀴지션 그룹(DWA)은 지난 21일 383%에 이어 22일에도 122% 상승해 108.84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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