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 4년 만에 한국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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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황제' 예프게니 키신이 '위드 코로나'와 함께 기습 내한을 결정했다.
롯데문화재단은 다음 달 2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예프게니 키신의 내한 리사이틀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예프게니 키신은 지난 2006년 첫 내한 이후 2009년, 2014년, 2018년 한국을 찾았다.
3년만에 열리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키신은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부터 자신의 특기인 쇼팽까지 최고의 레퍼토리로 리사이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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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피아노의 황제’ 예프게니 키신이 ‘위드 코로나’와 함께 기습 내한을 결정했다.
롯데문화재단은 다음 달 2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예프게니 키신의 내한 리사이틀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예프게니 키신은 지난 2006년 첫 내한 이후 2009년, 2014년, 2018년 한국을 찾았다. 매 공연 최다 관객을 동원했고,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갔다. 30회가 넘는 커튼콜과 기립박수, 1시간에 걸친 10곡의 앙코르, 자정을 넘긴 팬 사인회까지 키신은 공연마다 특별한 화제를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3년만에 열리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키신은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부터 자신의 특기인 쇼팽까지 최고의 레퍼토리로 리사이틀을 구성했다.
두 살 때부터 들리는 음을 피아노로 따라 치며 천재로 두각을 나타낸 키신은 콩쿠르 입상을 통해 짧은 시간에 스타덤에 오르는 기회도 없이 오롯이 독보적인 연주로만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거장이다. 천재적인 신동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그가 어느덧 중년에 접어들며 거장의 반열에 올라 연주와 더불어 다양한 음악적 횡보를 넓혀가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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