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천슬라야".. 주가 뛴 테슬라, '모델X·모델Y' 등 최대 5000달러 기습 인상

김창성 기자 2021. 10. 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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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X와 모델Y 등 주요 자동차 모델 가격을 2000~5000달러 올렸다.

최근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 X롱레인지와 모델 S롱레인지의 가격을 각각 5000달러 인상하기로 했다.

테슬라의 주요 모델 가격 인상은 최근의 주가 상승 흐름과 맞물린다.

미국 월스트리트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주당 1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이른바 '천슬라'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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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주요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사진은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 X’.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X와 모델Y 등 주요 자동차 모델 가격을 2000~5000달러 올렸다.

최근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 X롱레인지와 모델 S롱레인지의 가격을 각각 5000달러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모델 X롱레인지는 10만4990달러(약 1억2346만원), 모델 S롱레인지는 9만4990달러(약 1억1170만원)로 올랐다.

모델 Y롱레인지와 모델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도 각각 2000달러 뛴 5만6990달러(약 6702만원)와 4만3990달러(약 5173만원)가 됐다.

테슬라의 주요 모델 가격 인상은 최근의 주가 상승 흐름과 맞물린다. 테슬라 주가는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 22일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1.75% 오른 최고가인 909.68달러로 마감됐다. 올 1월25일(900.40달러) 이후 처음으로 900달러를 회복한 테슬라 주가는 장중 910달러를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약 40% 상승해 시가 총액도 이날 종가 기준 약 9100억달러(약 1072조원)로 상승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주당 1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이른바 ‘천슬라’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현지 증권업계에서는 테슬라의 주가 목표를 당초 1300달러에서 1500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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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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