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패션 카탈로그에 일반인 모델 기용

이비슬 기자 2021. 10. 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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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최근 패션계 화두인 바디 포지티브(자기 몸 긍정주의) 트렌드에 발맞춰 일반인 모델을 기용한 화보를 공개했다.

김용만 NS홈쇼핑 SB사업본부장(상무)은 "바디포지티브 운동은 패션계를 넘어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이끄는 트렌드라고 생각해 임직원 및 일반인 모델을 활용해 기획했다"며 "모델 활용뿐만 아니라 패션 상품 사이즈 구성과 디자인도 바디포지티브에 부합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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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 긍정주의' 트렌드 공략
NS홈쇼핑, NS쇼핑북서 일반인 모델 기용(NS홈쇼핑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NS홈쇼핑이 최근 패션계 화두인 바디 포지티브(자기 몸 긍정주의) 트렌드에 발맞춰 일반인 모델을 기용한 화보를 공개했다.

NS홈쇼핑은 쇼핑북 11월호 패션상품 주요 코너인 '시선집중'에 김용만 SB사업본부(상무)가 모델로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쇼핑북은 매달 새로운 쇼핑북과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용 카탈로그다.

이번 코너에선 카디건·점퍼·니트·기모 체크 셔츠를 포함한 계절상품을 김 상무가 직접 착용해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줬다. 사무실이나 외출 상황에 맞춘 사실적인 리뷰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바디 포지티브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패션계에서도 고정된 미의식을 탈피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파오는 최근 '사이즈 차별 없는 마네킹'을 매장에 비치해 평균 체형 고객이 옷을 착용했을 때 모습을 친근하게 전하기도 했다.

NS홈쇼핑 쇼핑북은 앞으로 일반인 모델이 패션 상품을 장착한 화보를 기획페이지 활용해 지속해서 소개할 계획이다. 현실감 있는 상품 연출과 함께 가까운 지인이 소개하는 듯한 사실적인 상품 리뷰를 더해 기획페이지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만 NS홈쇼핑 SB사업본부장(상무)은 "바디포지티브 운동은 패션계를 넘어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이끄는 트렌드라고 생각해 임직원 및 일반인 모델을 활용해 기획했다"며 "모델 활용뿐만 아니라 패션 상품 사이즈 구성과 디자인도 바디포지티브에 부합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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