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6일 '주거복지 미래포럼' 개최..연말까지 3회 예정

2021. 10. 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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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6일부터 LH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택학회, 대한건축학회와 함께 제 1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LH는 공공임대주택 130만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300만명의 입주민을 위한 주거·사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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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도래 관련 주제발표 및 토론 진행
26일 유튜브 LH 채널에서 생중계
학계 전문가·유관기관 관계자 등 소통채널 마련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6일부터 LH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택학회, 대한건축학회와 함께 제 1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럼은 주거복지 패러다임의 새로운 전환을 위해, 학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간 긴밀한 소통, 주거복지 정책의제 발굴 및 대안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포럼은 연말까지 매월 유튜브 LH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방식으로 총 3차례 진행된다.

1차 포럼은 26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되며, 포럼 진행은 주서령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기조강연은 한국주거학회 회장인 권오정 건국대학교 교수가 ‘초고령사회, 고령친화주거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고령자가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에 대한 의견을 전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이현정 충북대학교 교수, 정소이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장미선 전북대학교 교수가 중고령층의 주거실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LH는 공공임대주택 130만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300만명의 입주민을 위한 주거·사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보다 질 좋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와 주거복지센터를 통합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와도 협업하고 있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기본법에 따라 주거복지 관련 정보제공과 상담,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관련 단체의 연계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또 인구·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지자체 협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고령자복지주택 1만호 공급할 예정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LH는 공공임대주택에 기초한 주택과 의료, 요양, 돌봄서비스의 결합이 가능한 지원주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LH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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