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 4분기부터 실적 성장폭 확대될 것-대신

김영상 기자 2021. 10.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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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8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실적 성장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택 수요 급증, 유가 회복, 큰 폭의 이익 성장 시작으로 과거 호황기를 재연한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유가 회복으로 해외 수주환경이 개선되고 국내는 낮은 조달 금리와 브랜드파워로 점유율을 확대했다"며 "내년까지 이어지는 확고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올 4분기부터 실적 성장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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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8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실적 성장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택 수요 급증, 유가 회복, 큰 폭의 이익 성장 시작으로 과거 호황기를 재연한다는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900원이었다.

현대건설은 올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4조3519억원, 영업이익 22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8%, 57%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구체적으로 매출액은 각각 국내 2조8214억원, 해외 1조5306억원이었다. 특히 해외는 파나마 메트로, 이라크 바스라 등 신규 프로젝트들이 반영됐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이 없어지면서 이익률이 안정되고 매출 증가 구간이 시작됐다"며 "고 밝혔다.

이동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타사 대비 견조한 주택 수주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주택시장에서 불확실성은 경쟁사 모두에게 노출된 공통 변수이며, 현대건설은 시장 내 경쟁에서 우위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3분기 누적 수주는 약 23.6조원으로 올해 연간 수주 목표(25.4조원)에 근접했다. 이 연구원은 "유가 회복으로 해외 수주환경이 개선되고 국내는 낮은 조달 금리와 브랜드파워로 점유율을 확대했다"며 "내년까지 이어지는 확고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올 4분기부터 실적 성장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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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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