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기 신도시 등 대상 '2차 사전청약'
[경향신문]
25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올해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2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 등을 포함해 전체 11개 공공택지지구에서 1만102호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올 7월 진행된 1차 사전청약은 21.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바있다
지구별 공급물량은 ▲남양주왕숙2 1412호 ▲성남신촌 304호 ▲성남낙생 884호 ▲성남복정2 632호 ▲수원당수 459호 ▲의정부우정 950호 ▲군포대야미 952호 ▲의왕월암 825호 ▲부천원종 374호 ▲인천검단 1161호 ▲파주운정3 2149호 등이다.
추정분양가격은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은 4억~5억원대, 성남 신촌·복정2·낙생은 4억~6억원대, 그외 지역은 3억~4억원대 수준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 일반공급) 및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접수 가능한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본인이 해당하는 신청유형 등에 대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청약접수는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청약신청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2차 사전청약부터는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위례ㆍ고양ㆍ남양주ㆍ동탄 등에서는 현장접수처(사전예약제)도 운영한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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