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해트트릭 대폭발' 살라, 맨유에게 0-5 참사를 선사하다

서정환 2021. 10. 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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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방에서 참사를 연출했다.

리버풀은 25일 새벽(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라이벌 맨유를 5-0으로 대파했다.

살라는 전반 추가시간 50분 네 번째 골까지 넣어 맨유를 완벽하게 침몰시켰다.

살라는 후반 5분 만에 해트트릭을 대폭발시키며 맨유에게 완벽한 좌절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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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방에서 참사를 연출했다. 

리버풀은 25일 새벽(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라이벌 맨유를 5-0으로 대파했다. 승점 21점의 리버풀은 2위로 선두 첼시(승점 22)를 맹추격했다. 맨유는 7위로 추락했다. 

살라의 엄청난 대활약에 맨유는 홈에서 역대최고의 참사를 맞았다. 전반 5분 만에 살라의 패스를 받은 케이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3분 조타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맨유 수비진이 완전히 붕괴됐다. 

살라는 자비가 없었다. 전반 38분 케이타의 도움으로 살라가 추가골을 작렬했다. 살라는 전반 추가시간 50분 네 번째 골까지 넣어 맨유를 완벽하게 침몰시켰다. 

후반전도 마찬가지였다. 살라는 후반 5분 만에 해트트릭을 대폭발시키며 맨유에게 완벽한 좌절을 안겼다. 

이날 3골을 보탠 살라는 리그 10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아스날의 팀 득점이 10골이고 토트넘과 브라이튼은 9골이다. 황희찬이 4골을 넣은 울버햄튼도 전체 골은 9골에 불과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10/25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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