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분기 성장률 현지 시간 28일에 발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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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이 미 현지 시간 오는 28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해당 분기 성장률은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소비 감소, 공급 병목 등으로 2.8%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특히 스태그플레이션 징후 발생 여부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열릴 FOMC 회의에 미칠 영향을 주목해야 합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이 통제 가능한 수준이며 코로나19 여파가 감소하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2021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2조 8천억 달러로 작년 대비 3천6백억 달러 감소했다며 미국 경제가 회복기에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중국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국 내 소비 증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또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 증가로 무역 분쟁 재점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어 내수 촉진 전략이 더욱 필요한 상황인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런 중국 정부의 경제 재균형 추진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수요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중국 경제의 수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독일의 연정은 재정지출 확대를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의 연정은 장기성장을 위한 민간, 공공투자 확대를 목표로 설정했는데요.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과도한 수준의 균형재정 원칙을 새롭게 해석해야 할 필요가 있고, 독일이 균형재정 원칙을 조정한다면, EU의 재정규율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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