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경기차 선두' 삼성, 발걸음 가벼운 원정 3연전..1위 확정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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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삼성이 본격적으로 우승 확정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삼성은 지난 24일 SSG와의 홈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몽고메리는 13일 광주 KIA전 이후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안정감을 되찾았다.
삼성은 KT, SSG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승 1무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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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선두 삼성이 본격적으로 우승 확정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삼성은 지난 24일 SSG와의 홈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KT가 키움을 7-1로 제압하면서 0.5경기 차로 좁혀졌지만 선두 수성에는 별 문제 없는 분위기.
삼성의 잔여 경기를 살펴보자. 오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과 맞붙는다. 그리고 29일과 30일 창원NC파크에서 NC와 2연전을 치른다.
반면 2위 KT는 산 넘어 산이다.
27일부터 NC와 홈 3연전을 벌인다. 28일 더블헤더가 예정돼 있다. 29일 키움(고척), 30일 SSG(문학)와 만난다. NC, 키움, SSG 모두 5강 진출을 위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만큼 피 터지는 싸움이 예상된다.
삼성은 27일 키움과 마지막 대결에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울 예정. 몽고메리는 13일 광주 KIA전 이후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안정감을 되찾았다.
삼성 벤치의 구상과 달리 몽고메리가 삐걱거린다면 마운드 물량 공세를 펼치면 된다.
NC 2연전에는 로테이션 대로라면 29일 원태인, 30일 백정현이 나설 전망이다. 나란히 14승을 거두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써내려가고 있다.
이들 모두 NC와의 상대 전적에서 강세를 보였다. 원태인은 4경기 2승 1패 평균 자책점 2.84, 백정현은 4경기 2승 1패 평균 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KT, SSG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승 1무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계투진의 효과적인 투구가 돋보였다. 경기 일정도 띄엄띄엄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5년간의 암흑기에서 벗어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삼성. 정규 시즌 1위는 꿈이 아닌 현실이다. 이제 언제 어디서 하느냐가 관건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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