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도권 2차 사전청약 개시..분양가는 3억∼6억 원

유영규 기자 2021. 10. 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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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전청약 물량은 총 1만 102호이며,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물량이 2천382호로 전체의 23.6%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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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전청약 물량은 총 1만 102호이며,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물량이 2천382호로 전체의 23.6%를 차지합니다.

지구별 물량은 ▲ 남양주 왕숙2 1천412호 ▲ 성남 신촌 304호 ▲ 성남 낙생 884호 ▲ 성남 복정2 632호 ▲ 수원 당수 459호 ▲ 의정부 우정 950호 ▲ 군포 대야미 952호 ▲ 의왕 월암 825호 ▲ 부천 원종 374호 ▲ 인천 검단 1천161호 ▲ 파주 운정3 2천149호 등입니다.

분양가는 남양주 왕숙2지구의 경우 주택형에 따라 4억∼5억 원대, 인천 검단은 3억 원 후반∼4억 원대, 파주 운정3은 3억∼4억 원대입니다.

서울과 가까운 성남 신촌과 복정2지구 등은 분양가가 5억∼6억 원대로 높은 편입니다.

국토부는 "분양 가격은 주변 시세 대비 약 60∼80% 수준에서 책정됐다"고 전했습니다.

공공분양 물량의 85%는 신혼부부(30%)와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등 특별공급 분양자에게 돌아가고 일반공급분은 15%에 불과합니다.

청약 일자는 공급 유형(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신청 자격(특별공급·일반공급)과 해당 지역 거주 여부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신청을 원하는 공급 유형 및 신청 자격과 청약 접수일을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공공분양주택은 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신혼희망타운은 오늘부터 29일까지 청약을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5일입니다.

2차 사전청약 접수 일정 (사진=LH 제공)


청약 접수는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진행되며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신청받습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은 현장 접수처(위례·고양·남양주·동탄 등 소재)에 사전예약한 뒤 직접 방문해 청약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전청약에 당첨되면 다른 지역 사전청약에 신청할 수 없고, 본청약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LH 관계자는 "지역 우선 공급을 위한 의무기간도 단지 규모와 위치, 투기과열지구 지정 여부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청약 공고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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