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대부고 학생들, 독도지킴이에게 영상편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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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한만혁)는 '독도의 날(10월25일)'을 맞아 독도지킴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편지를 제작했다.
기본인성부 차장 백지영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멀리서나마 독도경비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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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한만혁)는 '독도의 날(10월25일)'을 맞아 독도지킴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편지를 제작했다.
이 행사는 충북사대부고 학생자치회 중 환경부 학생들이 주관하고 인성교육부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환경부 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독도와 관련한 자료를 모아 독도를 알리는 홍보지와 포스터를 만들었다.
18일에는 학급 특색활동 시간을 이용해 환경부와 인성교육부 학생들이 각 학급에 들어가 사전 제작한 자료를 바탕으로 독도 주변 환경과 독도 관련 정보를 알리고 독도 지킴이 활동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기본인성부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학급별로 특색 있는 감사 글귀를 응모 받아 학급별로 독도지킴이에게 보내는 감사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한 영상은 25일 각 학급에서 방송을 통해 전교생이 시청하며 독도와 관련한 역사를 공부하고, 독도지킴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눈다.
이어 독도경비대에 연락해 전자메일을 통해 독도지킴이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환경부 차장 김나연 학생은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가 지켜야 할 독도를 공부하면서 환경보호에 관해 다시 한번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했다.
기본인성부 차장 백지영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멀리서나마 독도경비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만혁 교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학생들이 이러한 학생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인상적이며 부서별 특색을 살려 이러한 행사를 기획한 것이 대견하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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