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독도의 날' 내륙 짙은 안개, 큰 일교차 주의

배혜지 2021. 10. 25. 07: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입니다.

이 시각 우리 영토 동쪽 끝에 위치한 독도의 풍경입니다.

푸른 하늘과 바다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죠. 오늘 독도는 종일 맑겠고 현재 기온 16.1도, 한낮 기온 18도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7.6도로 출발했고 봉화를 비롯한 일부 내륙은 영하로 기온이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장수 18도, 봉화 17도로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지금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가시거리가 100m 안팎으로 시야확보가 어렵지만 햇살이 비추면 안개는 금세 사라지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내륙은 영하로 기온이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2.5미터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만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