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데뷔 '러시'..수익성 강화에 성장 '기대감'-키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25일 JYP Ent.(035900)에 대해 국내 엔터사 가운데 가장 많은 신인 데뷔가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기존에 보여준 수익성 강화는 물론 탑라인의 견조한 성장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도 앨범 판매는 올해 450만장에 육박하는 앨범 추정치보다 스트레이키즈의 성장 및 신인 데뷔 3팀의 효과로 2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일본에서는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NiziU와 같이 앨범 판매, 콘서트 티켓 파워 및 MD 구매로 이어지는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그룹 위주의 활동으로 매출과 수익의 동시 개선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JYP Ent.(035900)에 대해 국내 엔터사 가운데 가장 많은 신인 데뷔가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기존에 보여준 수익성 강화는 물론 탑라인의 견조한 성장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8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8.6%(5000원) 올려 잡았다.
밀리언 셀러로 등극한 스트레이키즈의 성장세는 걸그룹 명가로 꼽히는 JYP에 든든한 보이 그룹이 가세하며 실적 안정성을 높이는 엔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 아티스트의 일본 앨범 판매도 견조하게 유지되며 한국과 일본에서의 앨범 강세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수익화 기간이 짧아진 신인 아티스트 확장도 눈여겨볼 점이다. 코로나19 기간은 비대면 한계가 발생했지만 글로벌 앨범 판매 급증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 수익화 모델의 글로벌 확장이 발생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데뷔 및 디지털 접근성이 높아진 아티스트의 팬덤 관성은 초기부터 실적을 높이는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스트레이키즈가 대표 보이 그룹으로 성장한 가운데 신규 데뷔 예정인 △STUDIO J △블라인드 패키지 △LOUD 등과 일본에서 NiziU의 흥행을 이어갈 NiziU BOY가 준비되어 있어 수익화 기간이 짧아진 신인 아티스트의 확장이 매력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도 앨범 판매는 올해 450만장에 육박하는 앨범 추정치보다 스트레이키즈의 성장 및 신인 데뷔 3팀의 효과로 2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일본에서는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NiziU와 같이 앨범 판매, 콘서트 티켓 파워 및 MD 구매로 이어지는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그룹 위주의 활동으로 매출과 수익의 동시 개선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카오페이 90만원이면 누구나 1주씩…한주라도 더 받으려면?
- 1박2일, K배우 김선호 지우기 '통편집·출연자 명단 삭제'
- '김구라 아들' 그리 "친구의 친구, 백신 맞고 사망"
- 국내 자본은 오징어게임 못 만듭니까…"죄송하지만 그렇습니다"
- 밀폐된 생수에 구더기 우글우글…中 '국민 생수' 논란
- 197승부터 200승까지 고진영이 해냈다..LPGA 통산 200승 새 역사
- “월급 빼곤 다 올랐다”..위드 코로나 앞두고 고삐풀린 밥상물가
- [국감무용론①]기승전 `대장동·고발사주`…정쟁에 민생 뒷전
- '일본도로 아내 살해' 남편, 장인에 "좀 뜯어말려주시지"
- 내달 중순 유류세 15% 인하 검토…휘발유 최대 7% 내려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