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 고립됐잖아?..누누는 "동의하지 않는다"

서재원 기자 2021. 10. 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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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고립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전을 위해 주중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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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고립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승점 15를 유지하며 6위로 순위가 추락했다.

모든 계획이 실패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전을 위해 주중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베스트11 전원을 교체했고, 손흥민과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을 원정길에 동행하지도 않았다. 그만큼 웨스트햄전이 중요했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누누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점유율을 가졌다. 우리는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웨스트햄의 역습 외에 많은 위기를 허용하지도 않았다”고 총평했다.

주중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음에도 체력적인 우위를 보이지 못했다. 누누 감독은 이에 대한 질문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동의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했고 체력적으로 현명하게 다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창의성 부족에 대해서도 “아니”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손흥민과 케인에게 공을 전달되는 것이 문제였다는 질문에도 “나는 팀이 균형을 이룰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풀백과 공격수들은 충분히 창의적이었다. (손흥민과 케인의 고립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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