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 자산가' 박종복 "서장훈 외 이시영·이종석·이승철 건물주 만들었다" 깜짝[종합]

김수형 2021. 10. 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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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서장훈. 이시영 등을 건물주로 만들어줬다는 박종복 사부가 출연해 부자가 될 수 있는 팁들을 대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박종복 사부가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이 부동산에 모였다. 제작진은 “당장1억이 있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유수빈은 “전세집 구할 것, 현제 월세사는 중”이라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1억으로 건물주되는 법을 알려줄 사부가 온다”고 하자 양세형은 “백퍼센터 사기꾼, 말이 안 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부동산 신의 손이라 불리는 박종부 사부를 만났다.  부동산 컨설턴트  6조원에 개인 수익을 묻자 그는 “집과 땅 빼면 4백억 이상은 벌었다 “고 했고 수익 공개에 신뢰도가 급상승했다. 

제작진은 “서장훈 빌딩 구입에도 한 몫하신 분”이라고 하자 그는 “이승철, 이시영, 이종석 등 제 손을 탔던 분들”이라고 했고 이승철은 “사부님 잘 부탁드린다”머 90도로 인사하며 악수를 청했다.   모두 “장훈이 형 얘기에 눈빛 달라졌다”며 폭소했다. 

특히 박사부는 “1억으로 건물주 충분히 가능하다”며 ‘1억이 오히려 남을 수도 있다, 수도권 건물구입에 꾸준히 수익까지 볼 수 있다”고 해 모두를 솔깃하게 했다. 이승기는 조심스럽게 주식투자를 예찬했던 존리 사부를 언급, 박사부는 “나하고 아주 안 맞는 분”이라면서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리스크가 큰 주식에 피해 부동산은 어지간하면 오른다”고 답했다. 

박사부는 한 예로 “1억 모으기부터 출발해 ,건물을 산 후 90배 이상 자산을 불린 사람도 있다”면서  벼락거지 탈출법에 대해 “개미처럼 열심히, 꿀벌처럼 알뜰히”라며 구호를 외쳤다. 

4백억 자산가의 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아늑한 인테리어에 이승기는 “평범하다, 어마어마한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사부는 “입주한지 20년 된 집인테리어 견적이 1억이 넘더라, 그 정도면 건물 하나 살수 있기에 투자 못 하겠더라”고 이유를 전했다.  

남양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신혼을 보증금 2백에 월세 7만원인 지하1.5집에서 살아 아이들과 함께 힘들게 살던 시절”이라면서 “아이들에게 고향을 만들어주기 위해 남양주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보물1호에 대해 그는 “비밀번호는 우리 아내도 모른다”며 깜짝, 집안에 금고가 4개나 있다고 했다. 그 중 1개 금고를 오픈한 그는 “꼬마빌딩 빼고 건물만 6개 가지고 있다”며 등기필증을 공개했다. 100년 짜리 인생계획을 가지라며 습관과 목표하나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자산관리 유형테스트를 하기 위해 멤버들의 소비패턴을 알아봤다. 이승기는 희망하는 은퇴 나에 59세라면서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에너지가 바닥나,너무 지쳐버리기 전에 일을 내려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다음은 유수빈의 소비패턴을 확인했다. 역시 충격적인 상황.그러면서 “무조건 수입의 70프로는 저축해야한다”면서 “불필요하게 쓰는 돈이 있을 것”이라며 지적했다. 특히 고정지출이 70프로 이상이라고 하자 박사부는 “내 수입에 맞는 월세일까, 내 자산규모에 맞는 집일까 고민해야 한다”면서 저축을 남는 돈으로 한다는 말에 분노했다. 

월세 60만원이란 말에 박사부는 “40만원 월세를 알아봐라, 서울에 있다”면서 “본인이 모르면 없냐, 보증금 올려서라도 월세를 줄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축비용이 높을 수록 자유로운 노후가 빨라진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동현 소비패턴을 알아봤다. 특히 가족여행 예산에 대해 묻자 그는 “좀 과하게 간다, 안 좋은 숙소가면 스트레스”라고 말했다.이에 박사부는 “우린 3인 가족이 한 달에 80만원도 안 쓴다”면서 “1억을 모으려면 분수를 알아야한다, 돈을 모으려면 내 몸이 불편해진 것도 감수해야한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박사부는 “1억으로 살 수 있는 실제 수도권 매물 2개나 준비했다”며 계약 가능한 매물을 공개했다. 실제 매물을 보러 의정부로 이동, 꼬마빌딩을 보는 법에 대해 “건물의 가치는 대로변”이라면서 “매물은 나와 헤어지기 좋은 것으로 선택해야해, 팔기 좋은 매물이어야한다”며 겉모습보다 실속있고 팔기 좋은 지를 봐야한다고 했다. 

특히 접근성, 유동인구와 접근성도 파악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투자는 현실, 직접 발품팔아야 알 수 있다”며 공부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꼬마빌딩 보는 법을 물었다. 박사부는 “ 전면 7M가 기본”이라면서  “세입자 입주 얼마나 됐나,  월세 밀린 적 있나, 나간다고 얘기한 적 있나 알아봐야한다, 세입자한테 월세를 받을 목적이기 때문. 월세로 대출이자를 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동산 계약 전 반드시  짚어야할 것에 대해선 확인 안 하면 낭패인 세 가지라 꼽은 그는“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건물주에게 가져오라고 해서 복사본을 받고 잔금 처리 전 원본과 비교해야한다,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토지이용계획 학인원도 따져봐야한다”면서 “지적도 등본, 땅 모양이 정확하게 보여야해, 땅 모양이 안 예쁘면 이 서류를 안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필수적으로 꼭 봐야한다”꼬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건물의 빚이 있는지 꼭 ‘등기부 등본’에서 대출과 압류 등 확인해야한다고 덧붙였다.이 모든 서류는 민원 24사이트에서 본인이 직접 뗄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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