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내달 중으로 5~11세 아동, 백신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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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다음 달 중으로 배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승인할 경우 다음 달 초부터 5~11세 아동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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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에서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다음 달 중으로 배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승인할 경우 다음 달 초부터 5~11세 아동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화이자는 2268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0.7%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화이자는 지난 7일 미 식품의약국(FDA)에 5~11세 아동에 대한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 FDA 자문위원회는 26일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FDA는 자문위의 권고를 바탕으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아동 접종을 위한 마지막 관문은 CDC의 결정이다. CDC 자문위원회는 내달 2~3일 접종 여부를 검토한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FDA가 과학적 검토를 끝낸 뒤 CDC는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우리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비록 아이들의 코로나19 사망률은 낮으나 장기 후유증 등이 보고되고 있다면서 만약 5~11세 아동에 대한 규제기관의 승인이 이뤄질 경우 약 2800만 명이 백신 접종 자격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소아과학회(AAP)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코로나19 양성을 보인 어린이들은 약 590만 명에 달한다.
화이자 백신은 이미 미국 내 12세 이상 아동·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접종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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