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 OECD 꼴찌서 두달만에 10위로.. 백신 접종완료율 70% 넘었다

강인선 부국장 2021. 10. 25. 07: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률 70%, 국민이 해냈다

코로나 백신을 2차(얀센 백신은 1차)까지 모두 접종받은 ‘접종 완료자’ 비율이 23일 전 국민의 70%를 넘어섰다. 접종 완료율 70%는 집단면역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의미가 있다.

국내 접종 완료율은 백신 도입 차질로 지난 7월 1일 불과 10%에 불과했지만 이후 백신 수급이 비교적 수월하게 이뤄지면서 빠르게 올라갔다. 8월 초만 해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5국 중 접종 완료율이 꼴찌였지만, 접종 완료율이 70%가 넘어서며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기사보기

국민이 백신과학 신뢰… 3개월새 접종률 75계단 점프, 美·英 제쳐

23일 국내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선 것은 첫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약 8개월, 정확히 239일 만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소속 국가 중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긴 곳은 24일 기준 포르투갈(86.8%)·스페인(79.6%)·캐나다(73.4%)·이탈리아(70.6%) 등 한국 포함, 10국에 불과하다. 정부는 “접종 완료율 70% 돌파는 OECD 국가 중 셋째로 빠른 속도”라고 했다.

전 세계 기준으로도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는 나라는 약 30국에 불과하다. 국제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 기준으로 한국은 지난 7월 말 접종 완료율(13.9%)이 세계 104위에 그쳤지만, 현재는 29위까지 초고속으로 치고 올라왔다.
기사보기

"이재명에 대장동 공모지침서 직접 보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5년 초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공) 전략투자팀장 정민용 변호사에게서 대장동 사업의 ‘공모지침서’ 내용을 직접 보고받았다는 정 변호사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이는 이 지사가 대장동 사업을 초기부터 직접 챙겼음을 보여주는 정황이다.
기사보기

용도변경 4단계 뛴 백현동, 정부는 2단계 상향 원했다

경기도 성남시가 이재명 시장 재임 기간에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 용도를 ‘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단번에 4단계나 올려준 데 대한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식품연구원이 애초 성남시에 요구한 사항은 준주거지보다 2단계 낮은 ‘2종 주거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보기

14.39는 14.4 아닌 14.3? 국세감면율 꿰맞춘 기재부

올해 국세감면율 예상치가 14.39%인데 기획재정부가 “14.3%로 법정 한도 이내”라고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그간 국세감면율 계산에서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는데 올해는 전례 이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버림’을 하는 식으로 숫자를 꿰맞췄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4년간 국세감면율을 항상 ‘반올림 방식’으로 계산했다. 기재부가 올해 감면율을 이례적으로 ‘버림 방식’으로 계산한 것은 국회 예산정책처가 최근 발표한 ‘2022년도 총수입 예산안 분석’에서 확인됐다.
기사보기

홍준표 "KBS2·MBC 등 5개 언론 민영화"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KBS 2TV 민영화’ 등을 골자로 한 ‘언론 자유 확대와 미디어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홍 의원은 “정부가 가진 언론에 대한 모든 권력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기사보기

이재명 만난 이낙연 "정권 재창출 힘 보탤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4일 만나 ‘정권 재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전 대표는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고,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의 ‘신복지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이어 가기로 했다. 지난 10일 이 후보가 선출된 지 2주 만에 경선 갈등은 일단 봉합된 셈이다. ‘이낙연계와의 화해’라는 첫 번째 과제를 마친 이 후보는 이번 주 지사직 사퇴와 대통령 면담 등 대선 후보로서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기사보기
오늘 7NEWS는 여기까지입니다. 구독자 여러분의 의견은 늘 환영합니다.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mailto:mlive@chosun.com
'7NEWS' 구독
'아무튼, 주말' 구독

조선일보
letter@chosun.com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724-5114
수신거부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