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3살 연상 아내에 깍듯한 존댓말 "무서워"(당나귀 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10. 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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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이 3살 연상 아내에게 깍듯한 존잿말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정호영은 "연희동 매장은 아르바이트 포함 직원 20명 이상이 있어 넉넉하다. 그런데 제주도는 사람 뽑기가 힘들어 단 7명이 근무하고 있다. 직원이 부족해 저희 아내가 홀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다"며 직원의 정체를 아내로 밝혔다.

김숙은 "아내분에겐 굉장히 깍듯하다"며 "아내분을 무서워하냐"고 물었고 정호영은 "그, 그렇죠"라고 말을 더듬으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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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호영이 3살 연상 아내에게 깍듯한 존잿말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29회에서는 새로 오픈한 제주도 분점을 기습 방문한 정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호영은 예고 없이 가게에 들이닥쳐 오자마자 아침 조회를 실시했다.

그리곤 정호영은 가장 끝에 서있는 직원에게 "홀 일은 괜찮으신가요?"라고 아주 공손하게 말을 높여 질문하는 모습으로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직원은 "사장님만 열심히 하시면 돼요"라고 까칠하게 답했는데, 그럼에도 정호영은 "네 저만 열심히 할게요"라며 깍듯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런 정호영에 MC들은 "아내분 아니냐", "건물주인가?"라는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정호영은 "연희동 매장은 아르바이트 포함 직원 20명 이상이 있어 넉넉하다. 그런데 제주도는 사람 뽑기가 힘들어 단 7명이 근무하고 있다. 직원이 부족해 저희 아내가 홀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다"며 직원의 정체를 아내로 밝혔다.

김숙은 "아내분에겐 굉장히 깍듯하다"며 "아내분을 무서워하냐"고 물었고 정호영은 "그, 그렇죠"라고 말을 더듬으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영은 "저보다 3살 연상이고 처가가 제주도다. 제주도 출신의 와이프"라고 추가로 설명했다. 김숙은 "아내에겐 꼼짝을 못한다"며 보스 때와는 180도 다른 정호영의 모습에 재차 감탄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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