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김종국 펀치에 현실 서운함 "눈알 좀 나온 것 같아"(런닝맨) [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10. 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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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김종국의 펀치에 실제 서운함을 토로했다.

10월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정준하, 예지, 비비, 루다가 출격해 복불복 레이스를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밀가루 청기백기에선 김종국과 MC 민지(정준하 부캐릭터)가 맞붙었다.

이에 김종국은 정준하에게 다소 강도 높은 펀치를 날려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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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정준하가 김종국의 펀치에 실제 서운함을 토로했다.

10월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정준하, 예지, 비비, 루다가 출격해 복불복 레이스를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밀가루 청기백기에선 김종국과 MC 민지(정준하 부캐릭터)가 맞붙었다. 밀가루가 묻은 스펀지를 들고 청기백기 게임을 진행하는 가운데 중간중간 상대방을 향한 펀치가 허용되는 룰이다.

이에 김종국은 정준하에게 다소 강도 높은 펀치를 날려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결국 정준하는 "조금 아프다. 재밌는 게임이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투덜거렸다.

이어 촉촉해진 정준하의 눈가를 본 유재석은 "눈물 흘리는 거냐"라고 물었다.

정준하는 "고등학교 때 친구한테 한 번 맞은 이후로 처음으로 아프다. 눈알 나오지 않았냐"라고 울먹거렸다.

그러나 유재석은 "제가 출연자들 건강은 끔찍하게 생각하니까 걱정하지 말라"라고 정준하를 달랬다. (사진=SBS '런닝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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