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자본이 되는 시대, 당신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교보문고 2021. 10. 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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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Book Cafe]

◆그냥 하지 말라

/생각이 자본이 되는 시대, 당신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노력을 안 하는 게 아닌데도 뒤처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보다 세상이 더 빨리 변화하기 때문이다. 대개 혁신이라 하면 대단히 앞서나가는 실천인 것 같지만, 실상은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현재를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는 변화에 발맞춰 현재에 잘 적응하고 있는가? 이 책은 데이터 분석가 송길영이 바라본 10년의 변화상, 10년의 미래상을 담고 있다. 우리는 흔히 '미래를 알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과거와 지금을 보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욕망을 이해할 수 있으면 미래의 변화를 상당 부분 알 수 있다. 저자는 20여 년간 분석해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졌고, 생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적한다. 그럼으로써 앞으로 일어날 변화의 주요 축, 우리 사회의 가치관, 그에 맞는 개인과 조직의 성장문법을 제시한다. 빨라지는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사람들은 무엇을 원하고 어디에 돈을 쓰게 되는지, 기업은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지, 개인은 어떻게 해야 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삶의 주도권을 키워갈 수 있을지 등을 이야기한다.

송길영/북스톤

◆위대한 창업가들의 엑싯 비결

/사업의 성공은 끝에서 시작한다/

모든 사업은 끝이 있다. 이것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확고한 진리 중 하나다. 창업가는 언제 어떻게 엑싯(Exit·창업가 입장에서는 출구전략,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회수)할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어도, 엑싯을 할지 말지는 선택할 수 없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닥치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업의 시작인 창업에 관해서는 이야기해도, 여정의 끝인 엑싯에 대해서는 거의 이야기하지 않는다. 저자는 그동안 우리 눈이 닿지 못했던 창업의 세계를 그 시작이 아닌, '엑싯'이라는 피니시 라인에 초점을 맞춰 역으로 추적하고 기록했다. 나아가 사업을 잘하는 법, 가치 있는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엑싯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특히 언제부터 매각을 준비해야 하는지, 매각한다면 어떤 옵션이 놓이게 되는지, 얼마만큼의 매각 대금을 기대해야 하는지, 참고할 만한 롤모델은 존재하는지, 어떤 함정을 미리 알고 대비해야 하는지, 후임자에게 회사를 물려주겠다고 결심한다면 그러한 잠재적 후계자를 확인하고 검증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회사를 떠난 후 어떤 삶을 살 것인지 등등 창업가들의 머릿속에 가득한 끝없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담았다.

보 벌링엄/시크릿하우스

◆아세안 슈퍼앱 전쟁

/글로벌 투자자들이 지금 가장 주목하는 플랫폼/

거대한 흐름이 아시아를 향하고 있다. 혁신과 스타트업,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된 이래 아시아에는, 특히 동남아에는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모바일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곳곳에서 생겨났고, 작은 스타트업들이 거대한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데카콘(기업가치 10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하며 경제와 시장의 지형을 바꿔놓고 있다. 이 책은 6억7000만명의 거대한 아세안 시장을 움직이며 디지털 경제의 판을 흔들고 있는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 이른바 '슈퍼앱 5(그랩, 고젝, SEA, 라인, VNG)'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다. 이들 '슈퍼앱'에 대한 이해 없이는 동남아 시장의 중요성과 미래를 읽을 수 없다. 저자는 오랜 현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슈퍼앱의 성장과 아세안 경제의 미래에 관한 날카로운 통찰과 혜안을 제시한다. 아세안 국가들이 어떻게 빠르게 디지털 경제로 점프하고 있는지 그 혁신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으며, 슈퍼앱 기업들이 어떻게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들을 제치고 동남아를 지배하는 플랫폼 회사로 성장해나가는지 분명하게 확인시켜준다.

고영경/페이지2북스

◆AI 101, 인공지능 비즈니스의 모든 것

/기술, 비즈니스, 사회적 관점에서 AI의 의미와 영향력/

대부분의 전문가는 앞으로 5년 이내에 모든 기술 데이터와 인프라가 AI 기반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한다. 2010년 전후 모바일에 적응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을 구분했던 것처럼, 모든 제품과 서비스는 AI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느냐, 못 하느냐로 구분되는 시기가 도래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인공지능이 도대체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자조 섞인 질문으로 바뀌었다. AI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없이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 이 책은 AI의 역사에서 시작하여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AI의 창의성과 공정성, 그리고 인간과의 상호작용까지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또한 단순한 트렌드 분석을 넘어 신기술 분야 투자에 대한 통찰과 기술 스타트업의 관점까지를 모두 다루고 있어 AI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에서부터 AI 관련 조직에서 일하는 구성원 모두에게 유용하다. 글로벌 AI 전문가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도 담았다. 특히 지나친 낙관론도 지나친 비관론도 아닌,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AI를 민낯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정지훈/틔움출판

◆공부의 본질

/효율적이고 본질적인 공부법/

우리가 읽은 책이나 들었던 강의 중에 얼마나 내 머릿속에 남고 내 삶을 바꿨을까?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공부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방법'의 문제이다. 공부의 본질, 즉 지식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성취 욕구의 불완전 해소와 지적 무기력증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은 절대 공부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결정적인 기술 9가지를 담고 있다. 변호사인 저자는 공부에 대한 기존의 잘못된 생각들을 뒤엎는다. 그리고 공부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인식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튼튼하게 세우고, 그토록 원하던 성과를 마침내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공부를 시작할 때 필요한 동기부여와 추진력 확보, 그리고 공부가 본궤도에 오른 후 흔들리지 않게 해주는 멘탈 관리법, 남들의 공부법을 나만의 공부법으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법, 적게 공부하고 효과는 빠른 공부 프로세스,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정리 및 인출법, 아직 바꿀 수 있는지 점검하는 기술과 결과 완성도를 높이는 마무리의 기술, 시간 관리법과 집중의 기술 등을 알려준다.

이윤규/빅피시

[교보문고 상품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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