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타구 맞는 부상에도 끝까지 뛴 김현수, 모두의 걱정에도 캡틴은 웃었다.[SC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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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걱정에도 캡틴은 웃었다.
LG 김현수가 파울타구에 맞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1회초 무사 1,2루 찬스를 맞은 김현수는 상대 선발 현도훈의 투구를 받아치다 파울타구를 발에 직접 맞는 상황을 맞았다.
자신이 친 파울타구를 맞은 김현수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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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모두의 걱정에도 캡틴은 웃었다. LG 김현수가 파울타구에 맞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1회초 무사 1,2루 찬스를 맞은 김현수는 상대 선발 현도훈의 투구를 받아치다 파울타구를 발에 직접 맞는 상황을 맞았다.
고통이 심해 보였다. 김현수는 아픔을 무릅쓰고 일어서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통증은 어쩔 수가 없었다.
트레이너의 응급처치를 받은 김현수는 시원한 중전안타로 첫 타점을 올렸다. 안타를 친 후 김현수는 절룩이며 1루로 향했다.
김호 코치는 1루에 도착한 김현수를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교체할 것을 요구했으나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다.
이어진 1사 1,3루의 찬스, 채은성의 적시타로 3루까지 도달한 김현수는 서건창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더그아웃에 들어선 김현수에게 모두의 시선이 모아졌다. 누상에 나가서도 찡그린 얼굴을 감추지 못한 캡틴에게 모두가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낸 것이다.
그러나 김현수는 웃어보였다. 팀의 승리가 절실한 시점에 빠질 수 없었다.
고통을 무릅쓰고 경기를 이어간 김현수는 2회초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결국 3회말 수비 때 이재원으로 교체됐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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