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면세점 아르바이트 때 본 김사랑+정우성, 후광 비쳤다"(마이웨이)

박정민 2021. 10. 2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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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지윤이 면세점 아르바이트 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홍지윤은 "학교 앞 이자카야에서 1년 정도 하고 콜센터도 했다. 가입 업무를 했는데 이유 없이 욕을 엄청 먹었다. 욕하는 분들도 있고 성희롱 하는 분들이 있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저랑 같이 시작한 친구는 3일 만에 그만뒀다. 저는 3일 만 일하면 돈을 안주니까 한 달 꽉 채웠다. 면세점에서도 1년 했다. 새벽 3시에 일어나서 4시 반에 셔틀버스가 온다. 그걸 놓치면 공항버스를 타야 하는데 엄청 비싸지 않나.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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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홍지윤이 면세점 아르바이트 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10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은가은-홍지윤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

홍지윤은 "학교 앞 이자카야에서 1년 정도 하고 콜센터도 했다. 가입 업무를 했는데 이유 없이 욕을 엄청 먹었다. 욕하는 분들도 있고 성희롱 하는 분들이 있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저랑 같이 시작한 친구는 3일 만에 그만뒀다. 저는 3일 만 일하면 돈을 안주니까 한 달 꽉 채웠다. 면세점에서도 1년 했다. 새벽 3시에 일어나서 4시 반에 셔틀버스가 온다. 그걸 놓치면 공항버스를 타야 하는데 엄청 비싸지 않나.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많이 봤다. 뒤에서 후광이 난 사람은 김사랑님, 정우성님이었다. 김연경 선수님도 가까이서 봤는데 되게 예쁘시고 키도 크다. 그때는 내가 연예인이 될 줄 몰랐다. 다리 다치고 거의 회복 다 됐을 때여서 노래, 연예계 쪽은 상관없는 분야라고 생각했다. '미스트롯2'는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 거다"고 털어놨다.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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