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이덕연 김계성 데이트 후 결국 눈물 "이럴 수 있나 싶어"(돌싱글즈2)[어제TV]

송오정 2021. 10. 2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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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녀 이다은이 돌싱남들과 데이트에서 상처받고 눈물 흘렸다.

10월 2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2'에서는 새 돌싱남녀 8인의 첫 데이트 현장과 나이·직업 등이 공개됐다.

2대2 데이트에서 채윤은 창수와 다른 팀이지만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호감을 드러냈다.

사격장에서 돌아온 뒤, 이다은 "어제로 돌아가고 싶다. 열린 마음으로 왔는데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아쉬운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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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돌싱녀 이다은이 돌싱남들과 데이트에서 상처받고 눈물 흘렸다.

10월 2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2'에서는 새 돌싱남녀 8인의 첫 데이트 현장과 나이·직업 등이 공개됐다.

대화가 계속 끊기는 탓에 어색한 분위기에서 이덕연과 아침 식사했던 이다은은 호기심이 생기던 전날과 달리 설렘을 느끼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반면 김은영은 이창수와 데이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돌싱녀들 모두 입을 모아 이창수의 편안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에 공감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김은영은 어젯밤 계속 옆자리에 앉았던 윤남기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2대2 데이트에서 채윤은 창수와 다른 팀이지만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호감을 드러냈다. 덕연 역시 조용히 포켓볼 실력을 발휘하고 초보인 채윤에게 다정하게 알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채윤은 "너무 몰라서 짜증 났을 법한테 자상하게 알려주셔서 그때 심쿵. 거기서 약간 설��다"라고 밝혔다. 은영 역시 유머러스한 창수의 장난기에 "어떻게 저렇게 스스럼없이 재미있는 표현을 할까. 그때 많이 호감이 갔다"라고 속마음을 말했다.

또 다른 2대2 데이트는 사격장에서 펼쳐졌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부터 필요 없는 말로 이다은에게 비호감을 산 김계성은 놀라운 사격실력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반대로 0점을 맞춘 남기는 혼자서도 잘하는 소민을 지켜보기만 했다. 이다은은 김계성과 함께 게임하며 차 안과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저녁식사에서 서로 다른 생각 탓에 다시 한번 분위기가 급격하게 얼어붙었다. 김계성은 "옆에서 쿡쿡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다. 제가 그렇게 생각을 하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곳이라는 단어를 되뇌인 이다은은 좋지 않은 표정을 보였다.

사격장에서 돌아온 뒤, 이다은 "어제로 돌아가고 싶다. 열린 마음으로 왔는데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아쉬운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어머니와 통화 후엔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사진= MBN '돌싱글즈 시즌2'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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