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 명단서도 삭제..김선호 '1박2일' 다음 주도 통편집 예정[어제TV]

송오정 2021. 10. 25. 0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선호가 통편집되면서 공식 출연자 명단과 오프닝에서 사라졌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문세윤이 14점으로 추남 선발대회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마지막 우정 투표에서 반전으로 라비가 진(眞)을 차지, 소원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날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1박 2일'에서 하차한 김선호가 통편집되면서, 단체샷을 제외하고는 6인이 아닌 5인의 모습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김선호가 통편집되면서 공식 출연자 명단과 오프닝에서 사라졌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전북 김제에서 추남 선발대회 '감성', '야성' 등 심사 부문마다 준비된 게임을 진행했다. 저녁식사 전어 한 상을 걸고, 남은 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멤버들은 트렌치 코트를 이용한 촛불 끄기 게임에 도전했다. 가장 먼저 도전한 연정훈은 비장한 모습으로 50개의 촛불 끄기에 도전했다. 꺼진 촛불이 다시 살아났지만 그래도 꽤 많은 촛불이 꺼져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이어 예능계 고인물이라 불리는 김종민이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촛불끄기 게임을 해본 경험이 있는 김종민은 시작 전, 남다른 팁을 전수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힘차게 달려오던 모습과 달리 매트에 발이 걸려 넘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의도된 몸개그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김종민은 대상 반납을 걸고 결백을 주장했다. 재도전에서도 스텝이 꼬여 주춤하긴 했지만, 6개만 남기고 모두 끄는데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민 스스로도 어리둥절해 하기도.

이어진 병따기 게임에서도 연정훈도 장갑을 반대 손에 끼는 엉뚱한 모습으로 '버카(버리는 카드)'면모를 뽐냈다. 과거 '아빠의 도전'을 방불케 한 연정훈은 8병 따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힘세윤'이 병뚜껑 12개 따기에 성공해, 마지막 남은 전어 한 상을 차지했다.

전어를 먹는 것이 처음인 라비는 소스 없이 전어회를 먹고 "약간 (식감이) 간질간질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전어의 고소함을 느끼기 위해 뼈를 계속 씹어야 한다는 설명에 의아하단 반응을 보이기도. 이어 딘딘의 조언을 따라 전어회 여러개와 마늘을 넣어 쌈을 먹은 딘딘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문세윤이 14점으로 추남 선발대회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마지막 우정 투표에서 반전으로 라비가 진(眞)을 차지, 소원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날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1박 2일'에서 하차한 김선호가 통편집되면서, 단체샷을 제외하고는 6인이 아닌 5인의 모습만 확인할 수 있었다. 공식 홈페이지 및 오프닝에서도 멤버 5인의 캐리커쳐만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결과에도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5인의 결과만 공개됐다. 5인샷에서 화면 끝에 김선호의 신체 일부가 걸리거나 자르지 못한 오디오(목소리), 이동하는 차 안, 한 명만 편집할 수 없는 풀샷에서 6명이 잡히는 등 흔적은 남아있었으나 개인 화면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다만, 이미 촬영이 끝난 다음주 방송분인 순천 여행에서도 김선호 통편집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