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김석류 붕어빵 딸 효린 공개 "방탄소년단 지민 좋아해"(슈돌)[결정적장면]

황혜진 2021. 10. 2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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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태균, 김석류 아나운서의 딸이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밝혔다.

김태균은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두 딸과 함께 출연했다.

김태균, 김석류 부부를 빼닮은 첫째 딸 김효린 양은 "4학년 3반 김효린이다"고 자기소개했다.

김태균은 김효린 양에게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 아미밤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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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태균, 김석류 아나운서의 딸이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밝혔다.

김태균은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두 딸과 함께 출연했다.

김태균, 김석류 부부를 빼닮은 첫째 딸 김효린 양은 "4학년 3반 김효린이다"고 자기소개했다.

제작진이 잘하는 것이나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김효린 양은 "잘하는 건 없고 좋아하는 건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박지민"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지민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본명이다.

김효린 양의 방 한쪽 벽면에는 방탄소년단 포스터 등 각종 사진들이 붙어 있어 방탄소년단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감케 했다.

4살인 둘째 딸 김하린 양은 "발레 잘한다"고 말했다. "지금 여기서 한 번 해봐"라는 언니의 말에 "집에서 하고 싶다"며 쑥스러워했다.

이후 김하린 양은 한 발로 콩콩콩 뛰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두 팔을 머리 위로 뻗어 하트를 그리는 등 연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김태균은 김효린 양에게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 아미밤을 선물했다. 김태균은 "그럼 너도 아미야?"라고 물었고, 김하린 양은 "응. 아미니까 붙여 놓지"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너도 군대 가? 나도 아미라 군대 갔다 왔는데"라고 농담했고, 김하린 양은 "뭔 소리야"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아빠랑 비슷한 애 있지 않나? 머리띠 하고 있는 사람 있지 않아? 아빠 뷔 같다고 하던데. 아빠 닮았대"라고 말했다. 이에 김하린 양은 "없어"라며 정색했다.

그러나 "BTS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에는 망설이지 않고 "아빠"라고 답해 김태균의 아빠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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