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미스트롯2 센터, 당일에 알아..부담감에 죽고 싶었다"(마이웨이)[어제TV]

박정민 2021. 10. 2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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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지윤이 '미스트롯2' 비하인드를 전했다.

은가은은 "쟨 뭔데 센터지 싶었다"고 웃었고 홍지윤은 "그때 죽고 싶었다. 너무 부담스러웠다. 그날 내가 반전 드레스라는 걸 당일에 알았다. 선배님들이 다 있는데 내가 잘못하면 촬영을 다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우리 모두 힐을 신고 있었다. 얼마나 빨리 촬영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겠나. 그래서 엄청 부담감이 컸다. 120명 정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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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홍지윤이 '미스트롯2'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은가은-홍지윤이 템플스테이를 떠났다.

두 사람은 혜원스님과 깊은 고민을 나눴다. 홍지윤은 "제일 큰 고민은 신곡이다. 가수는 곡이 제일 중요하다. 좋은 곡을 만나야 그 사람을 기억을 해주니까"라고 말했다.

은가은은 "이번에 뭔가 터트려야 할 것 같다. 이 인기가 유지되고 있을 때 좋은 곡이 나와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다"고 거들었다. 홍지윤 역시 "언젠가 이 인기가 식으면 어떡하지, 대중한테 잊히면 어떡하지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혜원스님은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순간 현재를 놓친다. 그러면 나의 미래도 없다"고 조언했다.

롤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미스트롯2'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은가은은 "1회 나가고 순위권에 오르겠구나 점지를 했냐"라고 물었고 홍지윤은 "그때 실시간 검색어가 있었다. 그때 1위를 하고 알았다. 프로그램이 많은분들이 좋아해주고 있구나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은가은은 "쟨 뭔데 센터지 싶었다"고 웃었고 홍지윤은 "그때 죽고 싶었다. 너무 부담스러웠다. 그날 내가 반전 드레스라는 걸 당일에 알았다. 선배님들이 다 있는데 내가 잘못하면 촬영을 다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우리 모두 힐을 신고 있었다. 얼마나 빨리 촬영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겠나. 그래서 엄청 부담감이 컸다. 120명 정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첫인상도 밝혔다. 은가은은 "너무 예뻤다. 예뻐서 센터구나 싶었다. 말라서 노래는 하려나 싶었고 얼굴마담 좀 하다가 떨어지겠네 했다. 노래를 하는데 너무 잘하더라. 쟤 뭐야 했었다. 반전에 반전이었다. 성격도 까탈스러울 줄 알았는데 착하고"라며 칭찬했고 홍지윤은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며 화답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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