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윤진이, 7살 연하남 안우연에 매달렸다 '전세 역전'

유경상 2021. 10. 2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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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가 안우연에게 매달리며 두 집안 사이 전세가 역전됐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0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세련(윤진이 분)은 박대범(안우연 분)의 집으로 찾아갔다.

이세련이 박대범에게 매달리는 바람에 두 집안 사이 오해가 완전히 풀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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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가 안우연에게 매달리며 두 집안 사이 전세가 역전됐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0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세련(윤진이 분)은 박대범(안우연 분)의 집으로 찾아갔다.

앞서 왕대란(차화연 분)은 딸 이세련의 남자친구 박대범을 뒷조사하다가 박대범이 운전기사 박수철(이종원 분)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사기꾼으로 오해했다. 왕대란은 박수철 박대범 부자가 짜고 제 집안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했다고 여겼고, 마침 뒤채에 몰래 모여 있던 박수철 가족들을 내쫓으며 박대범을 제비 취급했다.

이세련도 모친 왕대란의 말만 듣고 박대범을 사기꾼이라 오해했다가 곧 자신이 먼저 박대범에게 반했던 첫 만남과 박대범이 집안이 망했다고 고백했던 일까지 기억하며 오해를 풀었다. 이세련은 박대범을 잊지 못해 찾아가 용서를 빌며 다시 만나자고 매달렸지만 이번에는 박대범이 거절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이세련은 만취 상태로 박대범의 집까지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이세련은 “박대범! 너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어? 내가 자존심도 다 구기고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어떻게 나를 찰 수가 있어? 네가 뭔데 나를 차? 이 나쁜 놈아!”라며 악썼고, 그 모습을 본 차연실(오현경 분)은 그제야 아들 박대범에게 “네가 기생오라비 짓한 게 아니고 이 나이 많은 계집애가 순진한 널 꼬신거네”라며 분노했다.

이어 차연실은 “뭐? 날강도? 거지? 기생충? 사기꾼? 자기들이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다고 그런 모진 말을 해? 제 딸은 저렇게 술 먹고 자빠져 자는데. 나 절대 그냥 못 넘어가”라며 왕대란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아들은 당신 딸 싫다는데 당신 딸이 지금 술 먹고 우리 집에 와서 나자빠져 있다. 지금 당장 와서 따님 데려가라. 지금 당장!”이라고 악썼다.

왕대란은 달려와 만취해 잠든 이세련을 보고 당황했고 차연실은 “우리 남편에게 듣자하니 따님 나이가 36살이라는데 어떻게 서른도 안 되는 우리 아들을 넘보냐”고 성냈다. 신달래(김영옥 분)도 “여자가 7살이나 더 먹고. 내 손자, 내 강아지를. 순 도둑 아니냐”며 “설마 우리 기생충 집안이랑 사돈 맺을 생각 없으시죠? 우리도 절대 그럴 마음 없다. 당장 저 물건 끌고 나가라”고 호통 쳤다.

잠에서 깨어난 이세련은 “나 안 가. 나 대범씨에게 확답 듣기 전까지는 절대 못 가”라며 “내가 잘못했다고 했잖아. 내가 오해했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우리 다시 시작하자 제발. 엄마, 대범씨랑 나랑 허락한다고 딱 한 마디만 해줘. 내가 진짜 잘할게”라고 박대범에게 매달리다가 끌려 나갔다.

이영국(지현우 분)도 그 모습을 보고 박수철 가족에 대한 오해를 완전히 풀었다. 이세련이 박대범에게 매달리는 바람에 두 집안 사이 오해가 완전히 풀린 상황. 여기에 이세련이 박대범에게 구애를 계속하며 이들의 관계 변화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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