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 오해 풀고 포옹, 박하나 어쩌나 [어제TV]

유경상 2021. 10. 2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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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이세희를 향한 오해를 풀고 포옹까지 로맨스 진전을 보였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0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을 향한 오해를 풀었다.

그렇게 이영국과 박단단 사이 모든 오해가 풀린 상황에서 이날 방송말미 이들은 이영국의 아들 이세찬(유준서 분)의 생일파티를 하려 별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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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이세희를 향한 오해를 풀고 포옹까지 로맨스 진전을 보였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0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을 향한 오해를 풀었다.

이영국은 아들 이세종(서우진 분)이 아픈 상태에서도 가정교사 박단단만 찾자 박단단이 아르바이트하는 식당으로 찾아갔고 설거지 하는 박단단에게 다시 입주 가정교사가 될 것을 청했다. 박단단은 거절했다가 전화로 이세종의 울음소리를 듣고 마음을 바꿨다. 박단단은 다시 이영국의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고 지하철역 보관함에서 제 가방을 찾았다.

이영국은 그 모습을 보고 박단단이 오갈 데 없는 처지라 차마 부친 박수철(이종원 분)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던 애나킴(이일화 분)의 말을 사실 임을 확인했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연민을 품었고, 조사라(박하나 분)는 친아들 이세종이 자신보다 박단단을 더 좋아하는 모습에 질투 폭발 박단단을 더 경계하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에서 이세련(윤진이 분)이 박대범(안우연 분)에게 매달리며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사고까지 치자 이영국은 박단단 가족을 향한 오해를 모두 풀었다. 이영국은 박수철을 찾아가 “그동안 안 좋게 오해했다. 사과드리러 왔다. 지난번에 무례하게 심한 말로 상처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이에 박수철도 뒤채에 몰래 아내를 숨겨뒀던 일을 사과했다.

이어 이영국은 “우리 세련이와 박기사님 아드님 일은 여기서 조용히 정리하는 게 좋겠다”며 “박선생도 우리 집에서 일하면서 이제 마음이 편할 것 같다. 박선생이 박기사님 따님이라는 것 알고 있다”고 말했고 박수철은 “우리 단단이 아무 것도 몰랐다. 정말이다”며 “처음부터 다 말씀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그렇게 이영국과 박단단 사이 모든 오해가 풀린 상황에서 이날 방송말미 이들은 이영국의 아들 이세찬(유준서 분)의 생일파티를 하려 별장으로 향했다. 그 별장에서 박단단은 늦은 밤 낚시터에 핸드폰을 두고 온 일이 떠올라 낚시터로 갔다가 길을 잃고 넘어져 다치며 위기를 맞았다. 박단단이 한동안 돌아오지 않자 이영국이 박단단을 찾아 나섰다.

겁에 질려 있던 박단단은 이영국을 발견하자 달려가 안겼고, 이영국은 그런 박단단을 꼭 안아주며 로맨스 진전을 보였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급기야 박단단을 업어주는 이영국의 모습과 그런 두 사람 사이를 더 격하게 질투하는 조사라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 삼각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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