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수상한 성동일, 전지현 발령+피 묻은 노란 리본까지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10. 2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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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이 수상한 행보를 보였다.

10월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2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 조대진(성동일 분)은 서이강(전지현 분)을 본사로 보내려 했다.

조대진이 서이강을 해동분소에서 내보내려는 의도를 보인 상황.

여기에 이날 방송말미 서이강이 조대진의 책상 서랍에서 피 묻은 노란 리본을 찾아내며 의심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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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이 수상한 행보를 보였다.

10월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2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 조대진(성동일 분)은 서이강(전지현 분)을 본사로 보내려 했다.

서이강은 해동분소로 복귀한 이유로 강현조(주지훈 분)와 둘만의 약속인 표식을 지리산 곳곳에 남겨두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라 밝혔다. 실제로 서이강은 그 표식을 보고 오랜 시간 찾지 못하던 조난자를 찾기도 한 상황.

하지만 조대진은 그런 서이강에게 “본사에 네 자리 부탁해 놨다. 여기는 네가 일하기 불편할 거다”며 “그 신호에 대해서는 내가 좀 더 알아볼게. 너한테 제일 먼저 알려줄 테니까 본사에 가 있어”라고 말했다. 조대진이 서이강을 해동분소에서 내보내려는 의도를 보인 상황.

여기에 이날 방송말미 서이강이 조대진의 책상 서랍에서 피 묻은 노란 리본을 찾아내며 의심이 더해졌다. 과거 강현조는 서이강에게 “전에 제가 조난당했을 때 노란 리본이 있었다. 불법산행팀이 남겨놓은 리본이면 정상 쪽으로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그런데 그 리본들은 정상 쪽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다른 쪽에 묶여 있었다. 마치 일부러 길을 잃게 만들려고 해놓은 것처럼요”라고 말했다.

길을 잃게 만드는 노란 리본이 조대진의 서랍 안에서 발견되며 조대진을 향한 의심을 더한 대목. 해동분소 분소장 조대진의 수상한 행보가 그의 본색을 의심하게 했다. (사진=tvN ‘지리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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