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에 불 났어?' 맨유 팬들, 전반전 끝나자 썰물 빠지듯 경기장 나가

장성훈 2021. 10. 2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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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에게 치욕적인 0-5 패배를 당한 25일(한국시간) 맨유 홈 구장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기이한 광경이 펼쳤다.

맨유는 이날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0대5로 참패했다.

맨유는 10년 전 맨체스터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1-6으로 진 후 처음으로 홈에서 5골 차로 패했다.

또 맨유가 전반에 0-4로 뒤진 것은 EPL 출범전인 1990년 5월 노팅엄 포레스트전 이후 3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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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들이 전반전이 끝나자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ESPN FC 트위터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에게 치욕적인 0-5 패배를 당한 25일(한국시간) 맨유 홈 구장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기이한 광경이 펼쳤다.

전반전에 내리 4골을 허용하자 경기장을 꽉 메운 맨유 관중들이 마치 썰물이 빠지듯 나갔다.

관중석이 듬성듬성해지자 한 해외 매체는 “화재라도 난 것처럼 관중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날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0대5로 참패했다.

맨유는 10년 전 맨체스터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1-6으로 진 후 처음으로 홈에서 5골 차로 패했다.

또 맨유가 전반에 0-4로 뒤진 것은 EPL 출범전인 1990년 5월 노팅엄 포레스트전 이후 31년 만이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승점 14로 리그 7위로 추락했다.

반면, 리버풀은 승점 21로 첼시(22점)에 이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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