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맨유 침몰시킨 살라, "하프타임에 '계속 골 넣자' 했습니다"

이형주 기자 2021. 10. 2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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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29)가 경기를 돌아봤다.

리버풀 FC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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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윙포워드 모하메드 살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모하메드 살라(29)가 경기를 돌아봤다. 

리버풀 FC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맨유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살라는 "원정 와 5-0 대승은 엄청난 성과입니다. 경기 전 우리의 플레이를 하지 못하면 경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팬 분들이 오셔서 모든 것을 바쳐 응원해주실 것을 알고 있었기에 100%를 쏟으려 했습니다. 우리의 축구를 하려했고, 개인적으로는 득점을 위해 라인 사이에서 플레이 하려 했습니다. 그렇게 했고 운 좋게 득점들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팀이 계속 이기는 한 저는 행복합니다. 또 그저 팀을 이기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우리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2년 전에 이를 해냈습니다. 여기서 대승을 거뒀지만 단순히 보면 승점 3점에 불과합니다"라고 말했다. 

살라는 "우리는 매 경기 승리하려고 하고, 이를 통해 우승을 거머쥐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는 모든 경기를 이기기 위해 뛰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살라는 하프타임 이후 선수단끼리 나눈 얘기에 대해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골을 넣자'라고 이야기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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