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 원정 잔치 벌인 리버풀 팬 "솔샤르 꼭 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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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맨유는 최대의 라이벌 리버풀을 상대한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4골을 실점하는 굴욕을 당하며 역사적인 완패를 당했다.
후반 15분 폴 포그바의 퇴장 후 맨유 팬들이 일찌감치 경기장을 떠나기 시작한 반면 올드 트래포드를 찾은 리버풀 팬들은 남의 집 안방에서 잔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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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Ole must stay"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맨유는 최대의 라이벌 리버풀을 상대한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4골을 실점하는 굴욕을 당하며 역사적인 완패를 당했다.
안방에서 라이벌을 상대로 역사에 남을 참패를 당한 만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향한 경질 압박은 더욱더 거세질 전망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을 영입했음에도 지지부진한 경기력, 들쭉날쭉한 성적을 기록 중인 솔샤르 감독을 향한 비판은 이날 경기 이전에도 심했다.
리버풀 팬들은 기쁨을 안겨준 적장이 맨유를 계속 이끌기를 바라는 눈치다.
후반 15분 폴 포그바의 퇴장 후 맨유 팬들이 일찌감치 경기장을 떠나기 시작한 반면 올드 트래포드를 찾은 리버풀 팬들은 남의 집 안방에서 잔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리버풀 팬들은 "올레(군나르 솔샤르 감독)는 반드시 남아야 해"라는 내용의 응원 구호를 외치며 최고조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한편 맨유는 1936년 이후 처음으로 리버풀을 상대로 5골 이상을 실점했다.(사진=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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