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뭐해?"..'전반 4실점' 맨유 향한 英 레전드의 일침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10. 25. 01: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맨유 출신 수비수 게리 네빌. Getty Images 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향한 잉글랜드 레전드 출신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맨유는 25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과‘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에 있다.

맨유는 전반전 무기력한 모습으로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5분 나비 케이타(26·리버풀)에게 실점, 전반 13분 디오고 조타(25·리버풀)에게 두 번째 득점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38분과 추가시간에는 살라에게 연달아 슈팅을 내주며 0-4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런 와중 과거 前 블랙번 로버스 공격수 크리스 서튼(48)과 前 맨유 수비수 게리 네빌(36)이 맨유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서튼은 “(이번 경기) 맨유 역사상 최악의 전반전 중 하나일 것이다. 리버풀이 뚜렷한 정체성이 있던 반면 맨유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은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라고 전했다.

이어 네빌은 “이 팀은 최강의 팀과 경기를 하고 있으며 간격이 벌어지고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준수한 팀들 중 절반은 맨유에게 득점을 성공하고, 준비된 팀은 그들을 몰아칠 것이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더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