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레알, 바르사에 2-1 승..57년 만의 엘 클라시코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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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지상 최대의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서 4연승을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레알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바르사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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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지상 최대의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서 4연승을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레알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바르사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바르사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4분 데파이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한 패스가 파티를 거쳐 상대 박스 중앙의 데스트에게 갔다. 데스트가 슈팅을 했지만 떴다.
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1분 호드리구가 상대 진영 왼쪽의 알라바에게 패스했다. 알라바가 이를 잡아 공을 몰고 전진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벗어났다.
바르사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34분 바르사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데파이가 올려준 공을 피케가 헤더로 돌려 놨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레알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바르사가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3분 알바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파티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레알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6분 모드리치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넘겼다. 벤제마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슈테겐이 방어했다.
바르사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38분 데파이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아구에로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레알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8분 아센시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을 했다. 슈테겐 골키퍼가 이를 쳐 냈지만 바스케스가 쇄도하며 상대 골문 앞에서 공을 밀어 넣었다. 바르사가 종료 직전 아구에로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짧았다. 이에 경기는 2-1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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