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진 나란히 혹평 받아..손흥민도 '최저 평점'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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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진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런던 더비'에서 나란히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경기 종료 후 토트넘 선수단의 평점을 매겨 공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전반전 모우라를 돕기 위해 끈질기게 공을 연결해주기도 했고, 후반전에는 위치는 좋았지만 손흥민을 향하는 패스가 부족했다"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이 그를 더 필요로 했던 날 침묵했다"라며 해결사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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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 공격진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런던 더비'에서 나란히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물론 손흥민도 포함이다.
토트넘은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1로 석패를 당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토트넘은 순위 도약이 좌절됐고, 연승 행진도 멈췄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꾀하던 토트넘은 문전으로 한 번에 찔러주는 롱패스를 활용해 전반전 위협적인 장면을 몇 차례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뒤로 내려앉은 채 차근차근 빌드업을 시도하는 데 집중하는 등 답답한 공격을 이어갔다. 결국 토트넘은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에 있던 안토니오에게 통한의 실점을 허용해 무너졌다.
손흥민의 경기력도 아쉬웠다. 전반전에 빠른 발을 활용한 뒷공간 침투로 위협적인 장면을 몇 차례 만들긴 했으나, 결정적인 슈팅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슈팅 1회, 키패스 2회, 드리블 돌파 0회, 볼 터치 54회. 최근 손흥민의 폼을 감안하면 분명 아쉬운 기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경기 종료 후 토트넘 선수단의 평점을 매겨 공개했다. 손흥민에겐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최저 평점으로,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에메르송 로얄도 손흥민과 함께 평점 4점을 부여받았다. 손흥민과 케인, 모우라까지 공격수들이 동반 부진했다는 의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전반전 모우라를 돕기 위해 끈질기게 공을 연결해주기도 했고, 후반전에는 위치는 좋았지만 손흥민을 향하는 패스가 부족했다"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이 그를 더 필요로 했던 날 침묵했다"라며 해결사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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