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세븐X양세찬, '바랐던 바다'로 승리..덕팀 4연승 쾌거[★밤TView]

[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홈즈' 가수 세븐과 개그맨 양세찬이 승리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부모님의 강원도 은퇴 하우스를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덕팀의 인턴 코디로는 세븐이 출연했다. 세븐은 붐의 두 학년 후배였다며 과거 붐이 자신을 불러내 장기자랑을 시켰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복팀의 인턴 코디로는 윤승아가 출연했다. 윤승아는 자신의 남편 김무열 역시 붐과 안양예고 동창임을 언급하며 "라디오에서 목소리가 나오면 자랑스럽게 전설이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세븐과 양세찬은 대관령 뷰가 보이는 2층집 '대관령 카페 흘리스'를 소개했다. 대관령 카페 흘리스는 채광 좋은 널찍한 원목 거실과 야외 평상으로 "진짜 카페 같다"는 소감을 이끌어냈다. 장동민은 "집을 달랬더니 왜 카페를 소개시켜주냐"며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은 집을 소개하며 계속해서 노래를 불렀는데, 양세형은 "몇 곡이나 불렀냐"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세븐과 양세찬은 이어 '바랐던 바다'를 소개했다. 바랐던 바다는 속초 해수욕장이 눈 앞에 가득 펼쳐진 집이었고, 세븐은 "오션 뷰가 7개"라며 멋진 비보잉 포즈를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 두 사람은 이어 춘천의 '홈! 음악중심'을 소개했다. 이 집은 붙박이 스피커가 기본 옵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양세찬은 이름을 보자 "이름을 저렇게 지었다는 건 무지무지하게 노래하겠다는 뜻이다. 제 지인들이 집 보는 프로그램에서 바뀌었냐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복팀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윤승아가 출격했다. 박나래는 "집주인이 직접 시공한 집은 믿고 본다"고 '빅드래곤 3층집'을 소개했다. 이는 아름다운 대룡산 뷰가 펼쳐진 3층 주택이었다. 윤승아는 집 소개를 하다 삐걱대는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승아는 "남편 앞에서도 안 춘 걸 췄다"며 민망해 했고, 장동민은 이에 "저랑 나가셨어야 춤 실력이 비슷했을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와 윤승아는 이어 대리석 타일로 통일감을 준 거실과, 무지개떡을 닮은 붙박이장이 눈길을 끈 '남한강 무지개떡 하우스'를 소개했다. '무지개떡 하우스'는 다 세지 못할 정도의 기본 옵션과 수상 가옥에 가까운 남한강 뷰로 감탄을 안겼다. 윤승아는 이 집서 '지금 이 순간'을 불렀는데, 붐은 뚝딱이는 몸짓에 "제수 씨 방송 날 외식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 폭소를 더했다.

박나래는 촬영 도중 카메라 감독이 윤승아의 단독샷을 계속해서 찍자 "너무 오래 찍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서 "나한테 나와 있으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의뢰인의 선택은 덕팀이 최종 선택한 '바랐던 바다'였다. 덕팀은 4연승을 이루며 복팀을 바짝 쫓았고, 복팀은 "텃밭을 원하시지 않았냐"며 경악했다. 의뢰인은 관리하시기 편한 구조인 것과 전세인 점, 바다 뷰를 선택 이유로 꼽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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