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 혹평 "토트넘 필요로 할 때 조용했다"

김재민 2021. 10. 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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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가 손흥민에게 혹평을 남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전반 몇 차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슈팅을 창출하는 등 공격적으로 기여도가 있었으나 볼을 소유하고도 찬스를 창출하지 못한 토트넘의 팀적인 한계가 빠아팠다.

영국 '풋볼런던'은 경기 후 공개한 토트넘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4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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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현지 매체가 손흥민에게 혹평을 남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몇 차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슈팅을 창출하는 등 공격적으로 기여도가 있었으나 볼을 소유하고도 찬스를 창출하지 못한 토트넘의 팀적인 한계가 빠아팠다.

영국 '풋볼런던'은 경기 후 공개한 토트넘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4점을 부여했다. 팀 내 공동 최저점이다.

이 매체는 "영향력이 크지 않았던 이후 전반 중반 볼을 끈질기게 간수해 모우라에게 찬스를 제공했다. 후반전은 좋은 위치로 들어갔지만 그에게 파이널 패스가 오지 않았다"면서 "토트넘이 그를 더 필요로 하는 날에 이 한국 선수는 조용했다"고 적었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삼각 편대를 이룬 모우라, 해리 케인 역시 4점으로 최저점을 받았다.(사진=손흥민)

※ 토트넘 선수 평점

위고 요리스(6) - 에메르송(4), 크리스티안 로메로(7), 에릭 다이어(7), 세르히오 레길론(6) - 올리버 스킵(7),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5), 탕귀 은돔벨레(6) - 루카스 모우라(4), 손흥민(4), 해리 케인(4)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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