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부상 결장' 보르도, 로리앙과 1-1..'5경기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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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9)가 부상으로 빠진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가 로리앙과 무승부에 그쳐 5경기 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보르도는 24일 프랑스 로리앙의 무스트아르 경기장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1-2022시즌 리그1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분 나온 앨버스 엘리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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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황의조(29)가 부상으로 빠진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가 로리앙과 무승부에 그쳐 5경기 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보르도는 24일 프랑스 로리앙의 무스트아르 경기장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1-2022시즌 리그1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분 나온 앨버스 엘리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4골 1도움을 기록 중인 황의조는 지난 10라운드 낭트전에서 입은 오른 발목 부상 탓에 결장했다.
황의조가 보르도 명단에서 빠진 것은 올 시즌 2번째다.
여름 오프시즌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황의조는 1라운드를 거르고 2라운드부터 선발 출전해 낭트전까지 대부분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거나 그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했다.
6라운드 생테티엔전 2-1 승리 이후 5경기(4무 1패)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보르도는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승점 9·1승 6무 4패)에 머물렀다.
로리앙은 10위(승점 15·3승 6무 2패)에 자리했다.
직전 경기까지 홈 4경기(3승 1무) 무패 행진을 벌일 정도로 홈에서 강한 로리앙이 초반부터 보르도 진영을 쉴 새 없이 몰아쳤지만, 전반전 득점하지 못했다.
전반 15분 스테판 디아라가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롱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하기 직전 오프사이드 휘슬이 불린 게 로리앙으로서는 아쉬웠다.
디아라는 보르도 수바라인과 거의 동일선상에 있었으나 주심은 그가 앞서있었다고 판정했다.
초반 상대 공세를 잘 막고 전반 중반부터는 간간이 상대 골대까지 위협하며 서서히 흐름을 가져온 보르도는 후반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넣었다.
앨버스 엘리스가 전반 46분 장 에밀 오나나의 침투패스를 받아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다.
보르도 골문을 두드리던 로리앙은 후반 31분 센터백 줄리앙 라포르테의 문전 헤더로 동점골을 뽑았다.
후반 41분 오나나가 로랑 아베르겔의 발목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고 곧바로 퇴장당한 보르도는 수적 열세 속에서 남은 시간을 잘 버텨 승점 1점을 챙겼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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