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중국대사, 장진호 전투 전사자 묘지에 헌화

송명희 입력 2021. 10. 24. 23:59 수정 2021. 10. 25. 0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6·25 전쟁 장진호(長津湖) 전투를 다룬 영화 '장진호'가 크게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북한 중국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장진호 전투 전사자 묘지를 찾았다고 관영 환구시보가 24일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리진쥔(李進軍) 주북한 중국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23일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읍을 찾아 인민지원군(6·25 참전 중국군에 대한 중국 측 호칭) 열사릉에 헌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6·25 전쟁 장진호(長津湖) 전투를 다룬 영화 '장진호'가 크게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북한 중국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장진호 전투 전사자 묘지를 찾았다고 관영 환구시보가 24일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리진쥔(李進軍) 주북한 중국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23일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읍을 찾아 인민지원군(6·25 참전 중국군에 대한 중국 측 호칭) 열사릉에 헌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행사는 중국군 6·25전쟁 참전 71주년 기념일(10월25일)을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미군 제1해병사단이 장진호 북쪽으로 진출하던 중 중국군 제9병단 예하 7개 사단에 포위됐다가 17일 만에 포위망을 뚫고 철수한 전투로, 6·25전쟁 중 미군과 중국군 간의 최대 격전으로 꼽힙니다.

[사진 출처 : CCTV=연합뉴스]

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